점점 여름이 되고 이제 뜨거운 커피보다는 아이스 커피를 더 많이 찾는 계절이 되었다. 평소에 아이스라떼를 많이 마시는데 집에서도 우유 사다가 에스프레소 부어서 라떼를 자주 해먹는 편이다.
아이스 라떼 먹다보면 얼음이 다 녹아가지고 라떼가 밍밍해지는 경우가 있다. 그럴때에는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트레이에 얼려가지고 에스프레소 얼음을 라떼 만들 때 몇 개 넣어주면 얼음이 녹으면서 밍밍해지기는 커녕 라떼가 점점 진해져서 마시기 좋다.
인터넷에서 서치하다가 너무 귀여운 곰돌이 얼음틀을 발견해서 얼른 한 번 사보았다. 이걸로 라떼 만들 때 얼음을 얼려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곰돌이 얼음틀인데 나는 작은 거 5개, 큰 거 1개를 주문해봤다. 서로서로 잘 들러붙을까봐 하나하나 비닐에 포장되어 왔다. 큰거랑 작은거랑 하나씩 커피를 넣고 얼려봤다.
하루정도 있다가 꺼냈는데 완전 꽝꽝 잘 얼었다.윗부분에서 아래쪽으로 완전히 반대로 뒤집어야 곰돌이 얼음의 모습이 제대로 나온다. 실리콘으로 뭔가 모양의 딱 맞게 제작되어서 그런지 곰돌이는 제대로 완벽하게 잘 나오는데 얼음 꺼내기가 좀 힘들었다. 손 엄청 시렵고 꺼낼 때 얼음이 손에 닿을수밖에 없기 때문에 손님에게 대접할때는 꼭 비닐장갑 끼고 얼음 꺼내는 것을 추천한다.^^;
큰거를 먼저 꺼내봤다. 큰거는 컵에 곰돌이가 완전 꽉 차게 다 담긴다ㅋㅋ꼭 우유에 반신욕 하고 있는거 같다ㅋㅋㅋㅋ
생각보다 꽤 커가지고 에스프레소도 엄청 많이 들어가서 곰돌이 얼음틀 넣고 우유에 커피까지 부으면 좀 쓸 것 같다. 에스프레소만 넣어서 얼렸더니 곰돌이가 완전 새까맣네ㅋㅋ 다음에는 얼음틀에 커피랑 우유랑 좀 섞어가지고 한 번 얼려봐야겠다.
이번에는 작은 곰돌이 얼음틀로 라떼를 한 번 만들어봤다. 위에 큰 곰돌이 얼음틀과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똑같은 컵에 우유넣고 얼음틀을 한 번 넣어봤다.딱봐도 크게 차이난다. 작은 곰돌이는 컵 안에 완전 쏙 들어간다.개인적으로 작은 게 더 나은거 같다. 양도 그렇고~작은곰돌이 하나 딱 넣고 우유 넣어 먹으면 쓰지도 않고 딱 좋은 것 같다. 너무 귀여워서 라떼 자꾸 만들어 먹고싶어진다. 올 여름 잘 사용할 유용한 아이템인듯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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